「작은 사람아, 작은 사람아」는 성바오로 수도회의 두 수도자가 프란치스코 순례길을 걸으며 느낀 영적 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엮어 낸 순례기입니다. 무릇 떠남은 새로운 찾음을 전제로 합니다. 그것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출발점이며, 익숙함과 안락함을 떨쳐내는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작은 사람아, 작은 사람아」의 책장을 넘기다 보면 글은 시처럼 가슴에 잦아들고 사진은 그림처럼 온몸에 스며듭니다. 이 책은 한편의 좋은 영화를 본 듯한 진한 감동의 여운을 오래도록 전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