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4일 교구청에서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줌&구글 클래스 활용 강의를 듣고 있다.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교회 내에서도 화상 회의나 교육 진행이 활발한 가운데, 교구가 ‘줌(ZOOM)’,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화상회의 활용 교육을 해 비대면 방식 온라인 플랫폼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교구 홍보국(국장 김승만 신부)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교구청과 대리구청, 사목연구소 사제 및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해 총대리 이성효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 및 사제·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3회차 교육에 참여한 이용훈 주교는 “비대면 시대 속 온라인 플랫폼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히고 “교육 후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활용법’을 부서에서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강사로 나선 유장휴씨는 ▲줌(ZOOM) 기본 사용법 ▲줌(ZOOM) 특화 기능 ▲구글 클래스룸 활용법 등 온라인 회의 및 비대면 모임 진행을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디지털 코치로 잘 알려진 유씨는 “사람은 예전에 해왔던 방식들을 계속하려는 관성을 지니고 있지만, 지금은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이기 때문에 변수에 대응할 방법을 준비해야 한다”며 비대면 시대 속 온라인 플랫폼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다뤄진 ‘줌’(ZOOM)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소통할 수 있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모든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출처 : 가톨릭신문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