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신부가 5월 8일 제1대리구 광교1동본당 신축 현장에서
본당 신자들과 함께 새 성당 종탑 십자가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광교1동본당 제공
제1대리구 광교1동본당(주임 이재현 신부)이 5월 8일 수원시 영통구 해령로11 현지에서 새 성전 종탑 십자가 축복식을 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간략하게 진행된 이번 축복식에는 이재현 주임 신부, 본당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평신도를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복식 후에 전완명(사무엘·광교1동본당) 건축위원장의 새 성당 구조 및 배치 설명을 들으며 신축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신부는 축복식에서 “종탑에 올라갈 십자가는 신축 성당을 시작으로 광교1동 전체를 주님의 은총으로 밝히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주님께서 종탑 십자가를 통해 본당 구성원들을 비추고 인도하시길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교1동본당은 새 성당이 완공되는 대로 올해 11월 중에 신자들과 함께 새 성전 봉헌 미사를 열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새 성당은 2020년 10월 30일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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