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제2대리구 시흥지구 일일대피정
김경환 신부 '하느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
수원교구 제2대리구 시화성바오로 본당에서는 10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에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란 주제로 시흥지구 성령 일일대피정회(회장 이종석, 지도신부 김경환 대건안드레아)를 실시했다.
처음으로 시행된 시흥지구 피정에서 김경환 신부는 “오늘 하루 하느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봉사자들을 하느님께로 인도하여 아픈 마음들을 치유해주시기를 청합니다.”라고 말하며 기쁨과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첫 번째 강의는 배곧 본당 김정환(비오) 신부의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자’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 신부는 “우리는 매사에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하십니다. 괜찮습니다. 용서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김대우 신부(모세·수원교구·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내가 먼저 사랑하였다’란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김 신부는 “이 주제를 정한 이유로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은 생명과 사랑을 선물로 받은 사람답게 ‘사랑 실천’을 먼저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렇게 행한 사람만이 승자가 된다.”고 전하며, “성령이 가득한 사람은 사랑이 많다. 그래서 그 사랑은 다른 사람을 향해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이날 일일대피정에 참여한 시흥지구 신자들은 평소에 사용했던 언어가 부정적인 것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명영 카타리나
수원교구 명예기자
*출처: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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