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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재속프란치스코회 경기지구 형제회 구성 25주년 감사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6-07 조회수 : 1289



   6월 1일 오전 11시, 세류동 성당(주임 김태승 안티모 신부)에서는 재속프란치스코회 경기지구 형제회 구성 25주년을 맞아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감사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세속에 살면서도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봉헌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원인 ‘프란치스칸’들과 본당 교우들이 축하와 격려 속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해 미사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재속 프란치스코회가 한국에 진출한 지 80년 이상이 되었고, 경기지구 형제회가 오늘 25주년을 맞게 되었다. 앞으로도 성 프란치스코 정신을 잘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더 많은 더 젊은 프란치스칸 회원들로 인해 활기차고 힘찬 재속프란치스코회로 거듭 태어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재속프란치스코회 관구장도 축사를 통해 “25주년을 맞아 프란치스칸으로서 살아갈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릴 수 있는 날이다. 앞으로도 서로를 위해 형제가 되어주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짐해 보는 그런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한 재속프란치스코회 경기지구 형제회는 교구 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을 담은 기금을 교구에 전했다.


   한편, 형제회 교구 내 신학생들을 위해서도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성지 청소 및 친환경 활동 등을 통해 성프란치스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재속프란치스코회(Ordo Franciscanus Saecularis)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직접 세운 3회 중 하나의 수도회로서, 1회 작은형제수도회, 2회는 가난한 글라라회 수도회, 3회로 평신도 수도회인 재속프란치스코회가 있다.

이들은 가톨릭교회 안에서 교황이 인가한 회칙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러 계층의 형제 회 즉 단위 - 지구 - 국가 - 국제 형제 회들을 묶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세속을 살면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세상의 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 재속프란치스코회 프란치스칸들은 지원기 - 입회기 - 유기서약기 - 종신서약기를 거쳐 활동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재속프란치스코회 한국국가형제회 02)752-9839로 하면 된다.


배정애 가브리엘라 gabigagamel7@naver.com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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