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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은 하느님이 중심이 되는 가정이다_2019 수원교구 성령강림 대피정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9-06-07 조회수 : 1023


가족 구성원 모두 신자인 것만으로는 성가정이 아니다
성가정은 용서와 순종, 성령, 예수 성심의 마음을 지니고 사는 가정이다
성가정은 하느님이 중심이 되는 가정이다


   교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최이학 요한나·영성지도 황현 율리오 신부)는 6월 3일 성남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성가정 : 세상을 향한 복음”의 주제로 ‘2019 수원교구 성령강림 대피정’을 실시했다.


   6월 9일 성령 강림 대축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피정은 2000여 명의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전 9시 묵주기도와 찬미 노래를 시작으로, 1강의는 상현동 본당 주임 송영오(베네딕토) 신부가, 2강의는 꽃동네 수도회 신상현(야고보) 수사, 성가정 체험 발표로 손세공(비오)·배금자(카타리나) 부부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파견 미사는 황현 신부 주례,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이날 피정에서 송영오 신부는 “부부의 모범은 일반 사람들이 추구하는 그러한 가정이 아니라, 마리아와 요셉의 성가정이다.”라고 하면서 “성가정은 가족 모두가 신자라고 해서 성가정이 아니며 서로 이해하고 시련을 함께 극복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성가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상현 수사는 “성가정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용서와 순종, 성령, 예수 성심의 마음을 지니고 사는 것’” 이라며 이 네 가지 덕목을 명심하고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황현 신부도 미사 강론을 통해 “거룩한 가정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하느님이 중심이 되어 사랑이 넘치는 가정, 그 사랑이 세상으로 흘러나가는 가정이 성가정이다.”라고 말했다.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피정과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은 기도와 찬미, 성가정으로 이끄는 강의와 체험 발표를 들으며 성령 충만한 기쁜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윤영수(스테파노) 회장과 인천교구성령쇄신봉사자회 최경숙(루시아) 회장도 이날 피정에 함께 했다.


박정숙 세실리아 isaak1122@naver.com

수원교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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