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오후 5시 고등동 성당에서는 ‘청년사목부 봉사자와 함께하는 열린 미사’가 봉헌되었다. 이 미사에는 수원 가톨릭 청년연합회를 비롯한 사도직 단체회원들과 도우미팀, 그 밖의 교구 청년 등 120여명의 젊은이가 함께 했다.
이 날 참석한 청년들은, 보다 아름답고 정성되게 미사를 봉헌하기 위하여 사제가 제대를 차리는 것을 돕고 제2독서 대신 신앙고백문을 낭송하였으며, 복음 후에는 무언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공연하였다.
미사를 집전한 청년사목부 김영빈(요한세례자) 신부는, “수원교구 청년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지향을 갖고 기도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해 주님의 사랑을 맛보고 찬양하길 바란다.”는 강론과 함께, 대리구제 시행과 더불어 더 열심히 봉사해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