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목) ‘본당 직원 연수’가 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에는 129개 본당의 사무장 및 사무원 168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연수는 ‘한국의 신흥종교와 대처방안’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본당 사무실로 문의해올 수 있는 신흥종교에 대한 질문들에 직원들이 현명하게 잘 대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사무처장 이철수(스테파노) 신부가 강의를 맡았으며 주제는 신흥종교 중 통일교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서였다. 이철수 신부는 작년 7월부터 수원주보를 통해 한국의 신흥종교에 대한 글을 연재해 왔으며 5월 14일자를 끝으로 연재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오후에는 복식 회계와 이향신자 사목 전출에 대한 교육도 실행되었다. 업무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해당 실무 교육들은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
본당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구 차원의 교육은 연수와 피정으로 구성돼있다. 연수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며 피정은 연 1회로 정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