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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교구부활대축일미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06-04-21 조회수 : 1728
행사일 :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 예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2006년 4월 16일.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는 기쁜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였다. 신자들은 부활초를 밝히고 부활 달걀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함께 축하하였다.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부활성야에는 정자동 주교좌 성당에서, 부활대축일에는 조원동 주교좌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였으며 2006년도 부활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우리는 예수 부활과 우리 자신의 부활을 믿는 사람답게, 파스카의 신비를 오늘날 교회와 사회에서 이어감으로써 증거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생명운동과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노인과 장애인 복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 ‘부활신앙을 가진 믿는 이들이, 주님을 본받아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희생과 봉사와 자기 헌신을 할 때에 우리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파스카의 신비가 이어질 것’이라며 메시지를 마쳤다.

 

 이용훈(마티아) 총대리 주교는 호평성당에서 부활성야미사를, 범계성당에서 부활대축일미사를 집전했다. 이용훈 주교는 부활을 맞이한 강론에서 ‘부활의 증인으로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임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 기도와 미사참례, 성사생활을 충실히 할 것과 성경을 늘 가까이 두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론 끝에는 신자들과 함께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빛이 됩시다’란 구호를 외치며 마친 것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