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에는 각 본당 초등부 교리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월례교육이 있었다. 이번 2차 교육에는 69개 본당의 교사 330명이 참석하여 교육원과 교육문화회관,오전동 성당에서 나눠서 진행되었다. 해당 교육은 교리 교사들이 교리 교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며 손유희, 소창, 예화 등 실제 교육에 필요한 내용들을 배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월례 교육은, ‘교재 보수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리 교재가 각 본당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 및 대구, 광주, 부산교구 등의 교재 내용을 수원교구의 실정과 각 본당에 맞게 보충하는 것으로, 유치부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진행이 된다. 더불어 이루어진 ‘전례교육’은 전례시기에 맞는 전례의 기초적 내용을 배우는 것으로 전례가 단순히 형식이 아니라 신앙심 고취와 영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임을 배우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초등부 교리교사 월례교육은 총 5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3차 교육은 4월 24일에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