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국에서 마련한 예비 신학생 피정이 지난 1월 16~19일, 19~21일 두 차례 있었다.
중3과 고1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한 16일부터의 피정은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란 주제로 교육원에서 진행되었다. 예비신학생 154명이 참석한 이 피정 중에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하느님의 손길을 스스로 느껴보도록 하는 ‘일상 속의 하느님’이란 프로그램을 비롯, 새로운 한 해에 대해 다짐하는 프로그램 등을 서로 나누었다.
한편, 19일에서 21일까지 수원 가톨릭대학교(신덕원)에서 있었던 피정은 고2 이상의 예비 신학생 59명이 모여 ‘나를 따라 오너라’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원반에 해당되므로 좀 더 성숙된 준비가 요구되는 예비신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수원교구 신학생들의 지도로 성소에 대한 확신,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믿음 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