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추계 수도장상 모임
2005 추계 수도장상 모임이 11월 25일 교구청 2층 대강당에서 28개 수도회 장상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의 희망,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 교육 및 사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수도장상 모임에서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교구장 말씀을 통해 “청소년 문제는 미래의 교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라고 말하고 “각 수도회에서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전례 또는 청소년 축제, 수도회 연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소 문제와 한국 천주교회의 미래를 위해 애써 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한 수도 장상들은 ‘교황 바오로 2세의 교서 “사랑하는 벗들이여!” 정신에 따른 수원교구 청소년 교육 및 사목 정책’(정준교 교수)에 관한 강의를 듣고, ‘사랑하는 벗들이여!’라는 주제로 조별 모임과 나눔 과정을 통해 수도자들이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 증대를 통해 청소년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