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직원 피정
교구청(교구 단위 단체 포함) 직원 및 본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구 직원 피정’이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성 김대건 신부님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미리내 성지에서 실시되었다.
첫 날 은이 성지에서 ‘성 김대건 신부님의 삶’에 대한 강의를 들은 직원들은 김대건 신부님의 생을 묵상하며 은이 성지에서
미리내 성지까지 도보성지 순례를 하였으며, 미리내 성지에 도착하여 성시간과 성체조배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정근 신부의 ‘완덕의 길’에
대한 강의를 듣고 파견미사를 끝으로 피정을 마쳤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서말씀을 생활화하고
기도와 성사생활로써 영적인 사람이 되어 선교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말하고, 또한 교회와 함께하는 사람, 관리하는 사람이 아닌 이끌어 가는
직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