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원곡본당 이주노동자
잔치
원곡본당 이주노동자 행사에서 나이지리아 이주노동자들이 공연하고 있다.
“하느님 안에 한형제”
수원교구 안산 원곡본당(주임=최병조 신부)은 이민의 날인 5월 1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초등학교에서 이주노동자 공동체
「갈릴레아」를 초청, 「서로 사랑하여라」를 주제로 연합 본당잔치를 가졌다.
연합축하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패의 사물놀이,
음식나눔 행사, 원곡본당 노인대학생의 고전무용, 필리핀.태국 민속무용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반월공단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본당 관할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원곡본당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문화와 습성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 서로 문화의 교류를
통해 하느님 안에 한 형제임을 인식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톨릭신문 5월 8일자 김승배 수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