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밭밟기 및 대보름 한마당 잔치
수원교구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지도 : 서북원 신부)는 2월 5일 대보름을 맞아 수원시 안성군 미양면 농가에서 도농 교류 행사인 밀밭밟기 및 대보름 한마당 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공해 재배를 통한 좋은 먹거리와 우리 농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서로 친분을 익혀 도농간의 거리를 좁히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밀밭 밟기 후 무공해 농법과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하면서 어른과 아이, 농민과 도시민이 하나되어 한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