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교구장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

나자렛 성가정을 특별히 기억하고 그 모범을 본받도록 하기 위해 복음화국 선교·사목부(전담 : 이용기 신부)에서 마련한 제6회 교구장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 이 12월 28일 가남성당에서 총대리 이용훈(마티아)주교의 주례로 열렸다.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날 가정(부부가)이 양심적이고 윤리적인 기준을 가지고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제몫과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우리 가정에서 내일을 짊어질 건전한 사회인이 육성될 것임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축복장을 받은 가정들을 축하하며, 특별히 가정과 교회의 가르침 안에서 더 좋은 모범 가정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선정된 가정은 25가정이며, 이들은 가정생활을 통하여 본당 내에서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인 가정 교회의 모습을 잘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