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구 제2회 LUX축제
광명지구 청년사도직협의회(지도 : 박찬호 신부, 회장 : 한지훈 토마)는 12월 27일 하안본당 성전과 대강당에서
광명지구 제2회 LUX축제를 개최했다.
축하미사, 지구 청년들의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각 본당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번행사에서
박찬호 신부는 요한사도 축일이기도 한 이날 축하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셨던 제자이고 젊은 청년이었던 성 요한처럼, 우리가
신앙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할 때, 그 누구보다도 빨리 힘차게 달려가되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겸손한 요한사도를 항상
기억하며, 그 모습을 내 삶에 옮겨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본당별 장기자랑에서는 하안본당에서 "외쳐라 지붕위에"
합창공연과 재즈댄싱을 선보였고, 소하본당은 "날개잃은 천사"라는 연극공연과 난타공연을, 광명본당에서는 그룹 "TEA"연주와 철산본당에서는 "오!
거룩한 밤" 합창과 함께 수화공연을, 광북본당에서는 촛불찬양무대를 선보이는 등 오랫동안 준비한 각종 솜씨를 선보여 함께 참석한 청년들과 신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최효근 베네딕도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