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 기념 성음악 연주회
10월 11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는 교구 설정 40주년 기념 성음악 연주회가 있었다.
장중한 오르간 전주를 시작으로 수원교구 설정 40주년 기념 주제인 이사야서 60장 “일어나, 비추어라”와 가사가 일치하는
그레고리오성가(뜨리니따스 여성 그레고리오 합창단)와 “교회음악의 꽃”으로 불리는 다성음악(에덴합창단)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교회음악을 감상 할
수 있었다
.
또한, 원천동성당과 지동성당 연합성가단의 창작성가 합창에 이어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중앙성당, 분당요한성당, 성 김대건
안드레아합창단의 연합합창단과 성악가가 들려주는 미사곡은 40주년을 맞이하는 수원교구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교회음악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교구장 최덕기(바오로)주교와 이용훈(마티아)주교의 강복 후에 출연진들과 참석한 신자들이 함께
“주 천주의 권능과”를 전체 감사가로 부르며 이날의 연주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