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 14)
사람의 아들은
직접 들어 올려짐으로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뚜렷이
보여주십니다.
십자가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진정한 행복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십자가의 연속입니다.
십자가가
우리 삶을
비추어 줍니다.
빛과 그림자처럼
부활과 십자가는
하나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배웁니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우리를
사랑이신 하느님께로
이끕니다.
저마다의 십자가에서
하느님 사랑을
다시 만나는
십자가 현양 축일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예수님 함께
우리의 삶도
거룩함으로
들어 올려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들어 올려지게 하는
십자가가 우리를
다시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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