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마태 25, 14)
그동안 우리는
우리에게 맡기신
자연을 우리는 너무도
함부로 대하였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결국 우리자신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파괴하는
죄악을 이제는
멈추어야합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 중에
쓸모없는 피조물은
있을 수 없습니다.
피조물의 소중함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피조물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시간이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피조물의
아픔을 외면한 죄를
하느님께서 용서해
주시길 청합니다.
숲도 바다도
우리와 무관한
타인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는 소중한
우리자신입니다.
잠시 머물다 갈
존재임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여행또한
주인의 여행처럼
착하고 성실한 여행이길
기도드립니다.
아름다워야 할
빛나야 할
하느님의 피조물에
진정 감사하고 보호하는
찬미의 여정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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