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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7-17 조회수 : 266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마태 11, 26) 
 
철부지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오히려
철부지를 통해
우리가 누군지를
알게됩니다. 
 
철부지들도
귀하고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철부지에게서도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집니다. 
 
철부지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쓸모있음과
쓸모없음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우리모두가 사랑속에
살고 있음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철부지가 우리의
마음을 닦아줍니다. 
 
철부지의
어리석음으로
우리의
어리석음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서로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볼 수 있는
우리들이길 기도드립니다. 
 
작고도 단순한
삶의 기쁨을
철부지들에게
배우는 행복한 날
되십시오. 
 
즐겁고 신나는
철부지의 새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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