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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7월 1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7-12 조회수 : 241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 10, 16) 
 
우리 멋대로
살아온 길에서
돌아서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돌아갈 수 있어야
회개이고
돌아가야
진짜
복음입니다. 
 
서로를 죽이는
독이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지혜의 말씀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지혜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보여 줍니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주님 행세를
하면서 살아온
우리의 교만을
기어가며
허물을 벗는
슬기로운 뱀이
가르쳐 줍니다. 
 
순박한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살아가며 
 
하느님께
바쳐야 할 것이
다름 아닌
우리의 순박한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은
하느님과
우리 사이의
미루지 않는
기쁨이며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때그때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이와 같이
만남의 최종
목적지는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사랑받지 못한
날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무얼 말할지
고민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상 안에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복음 말씀이
있습니다. 
 
무수히
예수님과
마음을 나누는
지혜와 순박함이
끝까지 주님을
따르게 하는
부르심의
기적입니다. 
 
우리를
이끌고 가시는
주님이십니다. 
 
걱정이 아니라
내어드리는
기쁨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은총의 여정을
오늘도 함께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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