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을
떠나 보내고
칠월을 다시
맞이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는 외로움도
주님의 길을
막지 못합니다.
외로움이
주님을 따르는
망설임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삭제할 수 없는
외로움이
떼어낼 수 없는
외로움을
맞이합니다.
외롭기에
마주하게 되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주님께
고개를 숙이는
선물의 시간은
성장을 이루는
따뜻한 마음이
됩니다.
외롭고
고독해야
잘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독을 믿고
따릅니다.
십자가의
고독이
부질없는 것들을
내려놓게 합니다.
가장 큰 사랑을
만들어내는
고독입니다.
사람에게서
출발하지만
하느님께
이르게 되는
외로움과
고독입니다.
고독도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길입니다.
사람의 길 위에
사람의 아들이
있습니다.
고독도
외로움도
넘치는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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