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은
소녀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너무 잘 아는
것 같지만
실상은
잘 모르는
자녀들
교육입니다.
고민은 없고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질책과 훈계만
있을 뿐입니다.
부모의 틀에
우리 자녀를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성장의
여정입니다.
아프지 않고
성장하는 것은
이와 같이
없습니다.
아픔 앞에서
비로소
깨닫는
우리들
자화상입니다.
예수님의
손끝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들
일상입니다.
소녀를
키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소녀의
시간입니다.
소녀는
소녀다워야 하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합니다.
재촉하지 않는
사랑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소녀의 말을
귀기울여
들을 수 있는
부모가
소녀를 제대로
사랑하는
부모입니다.
엄마 아빠는
그냥 되지
않습니다.
쓴맛과 단맛을
구분하며
가정의 역사는
자라납니다.
함께하는
생활 속에
성장이
있습니다.
부모의
기대에만
부응하는
자녀가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자녀들이길
바라십니다.
고마운
일상 안에
사랑스러운
우리 자녀들이
있습니다.
함께하는
식사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단순한 사랑의
진리를 놓치지
않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우리 자녀들과
무엇을 나누려
하는지요.
가장 기본적인
식사를 함께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눈을
기쁘게 바라보는
오늘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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