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맞이하는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입니다.
하느님 사랑이
끊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때를
기다린 것입니다.
인간의 셈법과
하느님의 자비는
언제나
다릅니다.
무엇보다도
넘치는 하느님의
은총이 있었습니다.
지극한 사랑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느님의
본마음이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통해
드러납니다.
사랑과 구원으로
엮어지는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삶의
진정한
기쁨입니다.
우리 앞에
내려앉은
아기의
탄생입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으로부터
시작되는
탄생입니다.
한 사람을 통해
점점 밝아지고
한 사람을 통해
점점 어두워집니다.
하느님 친히
요한
세례자를 통해
희망이 되십니다.
하느님이
아니셨다면
불가능한 일들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집니다.
하느님밖에는
딱히 물어볼
대상이 없습니다.
성 요한
세례자의
탄생은
가장 값진
세례로
이어지며
주님을 드높이는
피의 순교로
예수님을
드러냅니다.
온전히
하느님을 드러내는
성 요한 세례자의
탄생을 기뻐합니다.
하느님께
올려지는
탄생입니다.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지를
묻는
새로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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