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의
생명까지도
소중히 여기시는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밀알은
또 다른
삶의
모습으로
성화합니다.
자기가 아닌
하느님을 위한
열정과 사랑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며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는
풍성한 사랑이
되게 합니다.
죽음이 있기에
삶이 소중하고
열매가 있기에
씨앗 또한
소중합니다.
밀알
하나하나를
따뜻하게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생명의 참다운
혁신은
이 땅의
순교자들같이
하느님 나라를
위한 밀알이
되는 것입니다.
밀알의 실천은
열매의 실현이
됩니다.
이토록
자유로운
밀알이기에
밀알의 여정을
걸어갑니다.
밀알의 여정에는
미완성도 있습니다.
미완성의 여정도
하느님 안에서는
모두 소중합니다.
하느님의
땅으로 떨어지는
밀알은 하느님을
끝까지 믿습니다.
이 땅의
순교자들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순교는
용기입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외치는 실천이
가장 단순한
진리의 실천입니다.
서로의 영혼을
씻어주는
순교자들의 피가
더 맑은 세상을
만들었음을
기억합니다.
용기있는
우리들이
이 땅의
밀알이며
순교자들입니다.
믿음과 실천을
새롭게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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