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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2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5-25 조회수 : 433

사랑하면
이 모든 것이
다르게 보입니다. 
 
참된 사랑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어린이와 같이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직접 하느님을
체험합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시간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기에
삶입니다. 
 
모르기에
설레이고
모르기에
내맡기는
기쁜 삶입니다. 
 
쏟아지는
축복으로
어린이들은
자라납니다. 
 
어린이들은
축복을
따라갑니다. 
 
어린이들과
예수님이
만나면
받아들임의
축복이 됩니다. 
 
아무 말 없이
있는 그대로를
껴안아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어린이를
받아들이듯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축복입니다. 
 
축복은
이 순간을
살아가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맞아들이고
반기고
함께하는
축복의
오늘입니다. 
 
그 어떤
마음도
하느님께 오도록
막지 않고
그냥 놓아두시는
축복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에
어린이들과 같이
모든 것을
맡기는
반갑고 설레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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