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길을
걸어야할지를
베드로의 삶을 통해
보게됩니다.
헤매이던 베드로가
진정한 사랑을
십자가에서
만나게됩니다.
십자가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할지를
약한 우리들에게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양들을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참된 사랑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어떠한 죽음과
어떠한 삶이란
결국 하나의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절망이 아니라
하느님을 드러내는
영광입니다.
삶과 죽음을 잇는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입니다.
뜨거운 사랑이
뜨거운 죽음을
맞이하는 부활임을
믿습니다.
서로를 돌보는
사랑의 십자가가
죽음을 영광스럽게
해 주었습니다.
어떠한 삶으로
어떠한 죽음을
맞이할 것인지를
십자가의 사랑에서
다시 배우는
은총의 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과 봉사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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