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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4-04 조회수 : 349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루카 24, 40)  
 
진짜 사랑의 삶은
십자가의 삶입니다. 
 
생명의 가고 오는
신비또한 십자가의
신비입니다. 
 
지나가신 길도
찾아오신 길도
십자가였음을
보여주십니다. 
 
십자가를
믿을 수 없다면
부활도 가짜가
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우리를
잡아주시고
십자가로 함께
하십니다. 
 
진짜 삶이란
십자가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손과
발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지를
가르쳐줍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십자가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십자가로 희망과 
기쁨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이것이 평화이며
이것이 부활입니다. 
 
삶의 출발이
삶의 기준점이
십자가임을 다시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십자가의 사랑으로
당신 부활을 
보여주십니다. 
 
주님 말씀은
십자가를 통해
다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손과
발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뵙는 기쁜 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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