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요한 20, 17)
부활은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하느님께 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의
이름으로
서로를 붙잡지
않는 것입니다.
집착은 삶의 방향을
잃게 만듭니다.
그 어떤 것도
붙들 수 없는
안타까운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모두는
하느님께로 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부활은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삶의 방향을
하느님으로 바꿀 때
우리는 서로에게 좀더
편안해 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관계는
오직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부활을 위한
사랑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꼭 붙잡고 있는
그 무엇을 내려놓는
부활이길 바랍니다.
부활의 중심은
집착이 아니라
서로를 성장시키는
하느님이 중심이십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