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로 나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느냐?" (요한 10, 32)
판단의 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이 아니라
판단과 함께 사는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늘 부정적 판단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 삶입니다.
판단의 깊이만큼
돌을 던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와같습니다.
판단은 끝내
하느님을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느님을 죽이고도
우리의 판단은 끝나지
않습니다.
판단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믿음과 판단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이중성을
아프게 반성하게됩니다.
판단의 돌을
퍼붓는 사이
누군가가 죽어갑니다.
하느님의 일은
판단이 아니라
섬김이기 때문입니다.
판단에서 섬김으로
나가는 은혜로운
사순시기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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