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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3-19 조회수 : 419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마태 1, 20) 
 
믿음도 사랑도
오직 현재만이
있을 뿐임을
요셉 성인을
통해 배웁니다.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느님의 뜻과
같지 않습니다. 
 
믿음은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갑니다. 
 
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모습이
빚어집니다. 
 
고정된 시각을
내려놓으면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 됩니다. 
 
저마다
고유한 방식으로
구원을 체험합니다. 
 
구원은 함께있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마리아의 옆에
선(善)을 지향하는
요셉이 있고
요셉의 옆에
마리아가
있습니다. 
 
이기적인
아집의 벽을
허물면
받아들여야 할
사랑의 뜻이
보입니다. 
 
성 요셉의 실천이
진정한 믿음이고
진정한 사랑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힘은
받아들임의
진실한 뜻과
진실한
실천입니다. 
 
받아들이기 위해
내 뜻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한계를 극복하는
사랑입니다. 
 
이리저리
흩날리는
믿음과
사랑이 아니라
중심을 잡아주며
함께하는 일상이
중요합니다. 
 
요셉 성인의
발걸음이
다시 힘찹니다.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좋은 뜻
하나를 더 보태니
뜻의 가장 좋은
완성이 됩니다. 
 
발걸음을 비추는
받아들임의
가장 좋은
빛입니다. 
 
받아들임의
가장 좋은
축복을
놓치지 않는
행복한
끌어안음의
사순되십시오. 
 
끌어안음이
서로를 위한
끌어올림임을
믿습니다. 
 
성 요셉이여
두려움이 아닌
진정한 사랑과
진정한 믿음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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