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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1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3-13 조회수 : 447

."지금이 바로 그때다."(요한 5, 25) 
 
곳곳마다
생명의 꽃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바로 지금이지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라는
소중한 생명이
있을 뿐입니다. 
 
다시 살리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걸어가야 할
영원한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다른 그 무엇을
우리가 더 바라고
더 구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사랑 아닌 것을
혼동하고 있듯이
주님과
주님 아닌 것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다시
살리시는
주님 앞에
우리자신을
내려놓습니다. 
 
생명을 살리시는
주님의 마음이
헤아려집니다. 
 
어둠을 걷고
밝음을
드러내시는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생명을 먹고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지금 이순간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가리칩니다. 
 
생명 아닌 것이
없습니다. 
 
꽃을 다시
피우시듯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복음입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우리의
생명입니다. 
 
바로 지금이
눈부신
생명을 만나는
가장 좋은
때입니다. 
 
생명 안에
살고있는
우리들입니다. 
 
생명은
생명으로
충분합니다. 
 
생명의
목소리를
듣는
가장 좋은
생명의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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