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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1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3-10 조회수 : 45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요한 3, 17) 
 
우리들 사이에
봄꽃이
선명하게
피어납니다. 
 
사랑이
성장할 때마다
선명해지시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은
평화와 기쁨이
있지만
심판은
평화가
없습니다. 
 
막연한 사랑이
아니라
구체적인
구원입니다. 
 
참된 사랑을
하느님에게서
찾습니다. 
 
하느님과
세상 사이에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이
되십니다. 
 
모순덩어리인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구원의 대상은
다름아닌
행복을 놓치고
사는
우리들입니다. 
 
우리를
살게하시는
하느님을
만납니다. 
 
어리석어
부끄러움을
모르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진정한 삶을
가르쳐주십니다. 
 
구원은
저 너머의
세상이 아니라
빛과 함께
살아가는
사랑의
삶입니다. 
 
사랑의 삶이
사랑의
구원이며
영원한
삶입니다. 
 
사랑이
믿음이 되고
사랑이
빛이 됩니다. 
 
사랑의 빛은
힘겨루기를
하지 않습니다. 
 
기다려주시고
바라보시는
믿음에서
사랑의 빛은
더욱 빛납니다. 
 
어둠에 묶여있던
우리를
죽음에 갇혀있던
우리를
구원으로
풀어주시며
하느님의 기쁨과
하느님의 사랑으로
활짝 열어주십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
불러줄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과 함께
우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하느님을
알게되고
하느님을
보게되는
이 엄청난
기쁨을
우리는
사랑의 신비이며
구원의 신비라
부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하느님의 구원은
끝이 없습니다. 
 
하느님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는
그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의 삶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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