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루카 18, 13)
죄를
고백합니다.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겸손한 세리는
자기자신을
똑바로 봅니다.
지은 죄를
하느님께
고백합니다.
단 한번도
죄를 고백하지 못하는
바리사이를
만나게됩니다.
죄인의 새로운
시작은 하느님을
만나는 진심어린
기도에 있습니다.
행복한 죄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죄인은
하느님을 향하고
불행한 바리사이는
세리를 향합니다.
다시금 세리의
간절한 기도로
삶이 무언지를
묻게됩니다.
우리의 마지막
모습또한
겸손한 고백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순시기가
사람인 우리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이해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죄인에게
필요한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 외에
딴분은 없습니다.
봄처럼
죄를 녹여주시는
하느님을 향합시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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