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카 4, 24)
하늘이 알고
땅도 알지만
사람은
모릅니다.
일생동안
우리를
따라다니는
선입견입니다.
선입견은
환영을 받지
못하는
예수님과
예언자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편견 속에
갇혀 있는
우리들
현실입니다.
사랑이 부족한
부끄러운
믿음은
편견을
내려놓기가
힘이 듭니다.
사람이 사람을
심판하고
판단합니다.
선입견을
비워내는
자기성찰이
참으로
부족합니다.
교만에 취해있는
우리들 마음입니다.
편견이 빠져나가는
복음화의 과정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편견을
뒤엎는 사랑입니다.
못 자국으로
우리의 편견을
들여다봅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필요합니다.
아무도
존중하지 않는
구원은
서로를 살릴 수
없습니다.
우리 삶의 이유가
사랑의 기쁨이듯
우리 만남의
이유가
서로를 향한
선물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그 어떤 사람도
결정되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정된
그 생각을
뒤엎듯이
사람을 회개로
바꾸어 놓습니다.
환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환영받지
못해도
자신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간
이들이 있기에
복음은 단절이
아닌 이어지는
연속이 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사순이며
사순의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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