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원하느냐?"(마태 20, 21)
모든 것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결코
만족을 모르는
우리의 부끄럽고
죄스러운 욕심입니다.
사랑할 예수님이
앞에 계셔도 다른
마음을 품고 사는
우리들 삶입니다.
예수님 없는
오른쪽 왼쪽
앞과 뒤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도 작아지고
낮아지려 하지 않기에
예수님 먼저 섬기는
사람이 되십니다.
섬긴다는 것은
정성들여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저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섬기시는 예수님께
다시금 묻게됩니다.
가고자 하는 그 길이
찾고자 하는 그분이
누군지를 아는 것이
사순시기의 핵심입니다.
교만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생명의 시간은
섬김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이 사순시기가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는 고운
마음의 시간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모순의 껍질을
벗게하는 가장
아름다운 길은
우리가 서로를
섬기는 길임을
진실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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