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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2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2-27 조회수 : 541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마태 23, 3) 
 
실행 없는
말만
무성합니다. 
 
복음이
아무리
좋다 해도
구체적인 실천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공허한 반복에
불과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고 
 
행하신 대로
말씀하십니다. 
 
실천의 장(場)으로
초대받은
우리들입니다. 
 
입으로만 하는
사탕발림의 영역에
갇혀있는 우리를
실행하는
십자가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십자가는
구원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은
저마다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현실 또한
구체적인
실천없이는
시대의 아픔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고통의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복음의 실천
희망의
구원입니다. 
 
앎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믿는 것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실행의 씨앗을
우리 삶에
뿌리십니다. 
 
이 사순시기에
참된 실행이란
끊을 것을
끊는 것이며
지킬 것을
지켜나가는
바른 정신입니다. 
 
잘못을 깨뜨려야
허위와 모순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섬기고
간절함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이미
실천의 삶을
살고있는 것입니다. 
 
삶의 태도와
삶의 방식을
바꾸는
복음은
우리를
실행하는 사람이
되게하십니다. 
 
생각의 노예
욕망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하는
복음의 실천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천으로
돌아가는
실천의 사순
잘못을 끊는
실행의 사순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간절한 실행이
간전한
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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