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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8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2-08 조회수 : 640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마르 7, 28) 
 
부스러가
있다는 것은
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주님의
은총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스러기에
감사하는
사람이
하느님을
진실로
믿는 사람입니다. 
 
부스러기들의
역사가 모여
신앙의 역사가
됩니다. 
 
부스러기들이
모여
우리의 기도를
건져올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부스러기처럼
작아지지 못해
은총을 놓치는
우리들 삶입니다. 
 
부스러기처럼
작아지면
고요해지고
부스러기처럼
작아지면
삐걱거리지
않습니다. 
 
믿음의 처방전은
언제나 우리가
부스러기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부스러기가
향하는 곳은
언제나
하느님이십니다. 
 
부스러기가
가야 할 길은
겸손한 믿음의
길입니다. 
 
부스러가가
쌓이고 쌓여서
큰 뜻을 이룹니다. 
 
우리에겐
부스러기
은총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긁어모아야 할
충실한 생활입니다. 
 
부스러기에게
손을 내미시는
예수님의
구원입니다. 
 
우리가 길을
잃는 것은
부스러기들을
놓치며 살기
때문입니다. 
 
사라지기 위해
부스러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감사하기 위해
부스러기가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부스러기
사랑에
감사하는
오늘 되십시오. 
 
무디어가는
일상의 날을
바로 세우는 것은
부스러기의
힘입니다. 
 
부스러기의
손을 들어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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