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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6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2-06 조회수 : 654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마르 7, 8) 
 
시작은 늘
불완전하고
불안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계명을
불안한 우리에게
내려주셨습니다. 
 
계명을 받아든
우리의 삶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계명을 통해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전통보다 계명을
따랐던 순교자들의
뜨거운 삶이었습니다. 
 
순교의 자리에서
우리자신을
만나게됩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겨드리지 않았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삶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한
자유로운 삶입니다. 
 
너무나 쉽게
배신하고 변질하는
이 세상을 향해
순교의 영성은
참된 삶이 무언지를
가르쳐줍니다. 
 
삶과 신앙은
함께하는
아픔없이는
성장할 수 없는
감사의 여정입니다.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느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으로 생명을
자유롭게합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무의미한
우리의 일상입니다. 
 
순교의 시간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느님의 법을 따르는
결단의 시간 말입니다. 
 
신앙의 고귀한 유산은
순교의 시간으로
빛나기 때문입니다. 
 
계명은 순교로
신앙고백이 됩니다. 
 
불완전한 우리에게
온전한 신앙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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