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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월 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2-02 조회수 : 635

주님 봉헌 축일.”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 2, 30) 
 
부르심의
떨리는 첫마음을
기억합니다. 
 
제 숨결을
봉헌합니다. 
 
생과 사랑속에
봉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여정이
바로 봉헌의 
여정입니다. 
 
비틀거렸던 시간도
출렁거렸던 시간도
무너져내린 시간도
봉헌이었습니다. 
 
깊어지는 기도는
봉헌의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아름다운 삶은
봉헌으로 다시
피어납니다. 
 
우리가 기어이
가야할 길은
봉헌의 길입니다. 
 
누군가의 봉헌을
먹고사는 우리의
삶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그 길이 어둠을
환히 밝히는 
빛이 됩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가장 강렬한 
사랑의 이름은
봉헌입니다. 
 
아무도
아무 것도
하느님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봉헌을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구원의 시작은
바로 봉헌이었음을
기억합시다. 
 
주님 이 순간을
가장 좋으신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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