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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1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3-12-13 조회수 : 607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마태 11, 28) 
 
세상은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십자가는
은총이고
멍에와 짐은
우리를 살리는
선물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에 없는
위로와 휴식을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휴식은 소중한
삶의 질서입니다. 
 
주님께서는
질서를 빼앗는
분이 아니라
다정하고
자애로운
마음을
나누시는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안식이 있기에
깨어있는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삶에 갇혀 있길
바라지 않으십니다. 
 
고생이
안식일 수는
없습니다. 
 
편하고
가벼운
휴식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안식이
기쁨입니다. 
 
무거운
짐을 진
우리들에게
주님께서는
휴식으로
답을 하여
주십니다. 
 
휴식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마음을
만나는
은총이기에
실패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휴식으로
새 날을
맞이합니다. 
 
십자가는
은총이고
안식은
기쁨입니다. 
 
기쁨을 얻는
지혜입니다. 
 
지혜의 멍에와
은총의 짐이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선물이
됩니다. 
 
선물을 만나며
참된
사랑을 배우는
대림시기의
나날들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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