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어라."(마르 13, 37)
한해의
마지막은
결코 마지막이
아니었습니다.
깨어 있음으로
다시 태어나는
한해의 탄생이며
한해의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사랑은
깨어 있는
일상의 참된
행복입니다.
특별한
새날의
아침이 기쁘게
오늘
깨어납니다.
오늘은
새해의
첫날이며
한 해의
첫시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깨어 있음의
방식으로
사랑과 기쁨
기다림과 행복을
차려주십니다.
사랑은
깨어 있음의
방향으로
서로를 향합니다.
서로를
살리기
때문입니다.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가장 환하고
가장 뜨거운
사랑이
우리 삶에서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감출 수
없습니다.
깨어남의
찬미입니다.
깨어 있음은
하느님과
우리자신의
이야기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먼저 우리
생활을
깨어나게
하십니다.
우리의
생활 안에서
만나는
하느님 나라의
회복입니다.
깨어 있음의
신비가
새해 첫날에
선물로 주어진
주님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시간은
하느님을 만나는
깨어 있음의
시간입니다.
깨어 있음의
마음이
모든 것을 담는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선물을
선물이게 하고
은총을 은총이게
하는 것은
깨어 있음
그 특별한
사랑입니다.
가장 행복한
첫날
첫 시작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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