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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30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1-30 조회수 : 565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마태 4, 22) 
 
신앙의 삶을
산다는 것은 
 
안드레아
사도처럼
변화의 삶을 
 
새롭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
이 모두가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다. 
 
버리지 않고서는
가벼워질 수 없고
버리지 않고서는
새로워질 수 없다. 
 
버린다는 것은
가장 좋으신
주님을 우리가
기억한다는
것이다.

잊지않고
기억한다는
뜻이다. 
 
이와같이
따른다는 것은
방해되는
이 모든 것들을
버린다는 것이다. 
 
버려야
얻을 수 있는
복음의
참된 기쁨이다. 
 
버린다는 것은
내려놓는다는
것이다. 
 
제대로 보기위해
곧바로 내려놓는
오늘의 기쁨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는 버리며
주님을 따라간다. 
 
낡은 감정과
낡은 거짓을
버리고 
 
새롭고 더 나은
삶을 주님 안에서
산다는 것이다. 
 
부름심에
응답하는 삶이
버리는 삶이며
따르는 삶이기
때문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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