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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2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1-22 조회수 : 440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루카 19, 23) 
 
처음부터
다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을
실천하는 법부터
다시 익히는
사랑의
시간입니다. 
 
삶이 무엇인지
묻는 우리들에게
사랑의 실천을
가르쳐주십니다.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
나누고자 하는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이
참된 정의의
실천입니다. 
 
자아를 떠나본 적이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정의의 실천은
우리자신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한
실천입니다. 
 
피할 수 없고
피해갈 수 없는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덮어버릴 수 없고
없애버릴 수 없는
우리 인생의
참모습입니다. 
 
두려움에 갇힌
우리의 실천을
깨우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살고 싶은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십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축복의 삶이며
정의의 삶입니다. 
 
많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해
우리가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충분하시지만
늘 우리의 실천은
빈곤합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을
먹고 사는
자녀들입니다. 
 
하늘에 맡기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실천하기를
싫어하는
이기적인
우리들
마음입니다. 
 
함께 나누어야 할
행복입니다. 
 
함께 실천해야 할
사랑입니다. 
 
실천을 외롭게
하는 사람은
우리의
사랑을 외롭게
하는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을
풍요롭게
하는 실천의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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