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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19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1-19 조회수 : 513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마태 25, 21) 
 
하느님께로
향하는
모든 만남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착하고
성실한 삶이
아름다운
삶의
본모습입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 하시는
하느님을 만납니다. 
 
우리의 것이 아니고
하느님의 것이기에
더더욱 소중한
생명입니다. 
 
이렇듯
삶과 죽음의
모든 문제는
우리모두의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주제입니다. 
 
이와 같이
생명의 기쁨은
요란스럽거나
거창하하지 않으며
오히려
작은 것에서
참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생명을 생명답게
하는 것은
하느님의
성실하신
사랑입니다. 
 
하찮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하찮은 것들이
아님을 발견합니다. 
 
복음은 생명의
참모습에
눈 뜨게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어야 합니다. 
 
죽음이 있기에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모두는
예외 없이
하느님 앞에서
셈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잘 살지 못하면
잘 죽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우리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깨닫고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성실한
하느님 자녀들의
가장 중요한
삶입니다. 
 
작은 일에
성실하고
작은 것도
기쁘게 나누며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사랑의
여정입니다. 
 
사랑의 여정
저 끝에는
기쁘게 뵈올
우리의
하느님이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도
기쁘고
우리도 기쁜
착하고
성실한
사랑의 실천이
펼쳐지는
은총 가득한
주일 되십시오. 
 
삶이란
두려움이 아니라
하느님을 믿고
기쁘게 사랑하고
기쁘게
나누는 기쁨의
만남입니다. 
 
기쁜 날
기쁜 복음
기쁜 만남
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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