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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1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0-17 조회수 : 415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루카 11, 41) 
 
각박하고
변덕스러운
우리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아픔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자선의
주님이십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소유와 재능을
나누는 자선으로
드러납니다. 
 
이와 같이
진실한 믿음은
관계를 살필 줄
아는 사랑의
마음으로
드러납니다. 
 
욕망을 절제하는
것에서
참된 만남은
시작됩니다. 
 
자선은 그래서
우리자신을
아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픈 사람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합니다. 
 
우리모두는
사랑이 필요한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깨끗한 믿음을
추구합니다. 
 
깨끗한 믿음은
깨끗한
자선입니다. 
 
생명의 보편적
진리는 자선을
베푸는 실천에
있습니다. 
 
자선은
우리모두를
행복의 길로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주고 받는
사랑이
서로를
깨끗하게
합니다. 
 
마음이 맑으면
우리의 삶도
우리의 만남도
맑아집니다. 
 
최상의 가르침은
마음이 맑아지는
자선의 실천임을
기억합시다. 
 
자선은
또 다른 자선을
낳으며 우리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신앙의 가치는
자선의 가치로
마음을 밝힙니다. 
 
빛이 되는
기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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