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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09-23 조회수 : 445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루카 8, 15) 

 

냉철한 신앙의

검증이 필요한

우리들 삶입니다. 

 

신앙인들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화려한 자태나

외적인

미모가 아니라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랑의 마음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교를

이 땅에

존재하게 하는

이유도

신앙인들이

삶다운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간절하신

뜻입니다. 

 

하느님 사랑을

끊임없이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는 정녕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지를

묻게 됩니다. 

 

새로움은 언제나

산고(産苦)의

고통을 동반합니다. 

 

자존심과 고집

거짓과 분열이

아닌 솔직한

양심으로

돌아서는 것이

그리스도

신앙인들의

첫마음입니다. 

 

무수히 노력하고

기도하는 인격적인

요소가 좋은 열매를

맺는 은총이 됩니다. 

 

복음을 통한

자기혁신이

올바른 신인인의

열매입니다. 

 

허황된

우상(偶像)으로부터의

해방이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반전(反轉)의

계기가 됩니다. 

 

변화를 통한

성장과 발전이

우리를 살게하는

좋은 땅

좋은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셨던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입니다. 

 

끊임없이 흐르는

물의 속성처럼

물방울이 바위를

뚫습니다. 

 

좋은 뜻을 품고

기도하지 않으면

뿌리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말고

멀리 바라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순박함과 우직함

인내와 성실성이

반가운 소식을

알립니다. 

 

치열하게

마음의 밭을

일구셨던

성인들의 삶을

가슴에 품는

새아침입니다. 

 

더 기쁘고

더 귀하게

맞이하는

오늘입니다. 

 

하느님 생명을

받아 세상에

태어난 우리들이

좋은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인내와 열매

양심과 첫마음은

가장 소중한

신앙인들의

가치이며

약속입니다. 

 

소중한 약속을

잊지 않는

복음의 오늘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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