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여라, 지금 우는 사람들! 웃게 될 것이다.(루카 6, 21)
울음과
웃음사이에
참된
행복이 있다.
깊은 울음이
있기에 환한
웃음이 있다.
지금 울고 있는
우리의 울음을
모른 척하지
않으시는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우리의 울음을
아버지
하느님께
봉헌한다.
울음도 삶의
일부이다.
하느님을
사랑하고서야
울음도 웃음도
선물임을
알게된다.
너의 울음이
나의 울음이다.
울음에
함께하는 것과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
행복이다.
아픈만큼
행복도
깊다.
우리 삶에
이미 행복이
있다.
예수님께서
건네시는
행복은 울음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행복이다.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기도로
봉헌한다.
우리의 실패도
행복이 됨을
우리는 믿는다.
행복이 곧
우리의 울음과
함께하시는
하느님이시다.
하느님안에
참된
행복이 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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