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요한 20, 18)
제일 먼저
예수님을
찾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소중한 이름을
빼앗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이름을 만남으로
되찾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운 이름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랑이 있습니다.
부활은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저마다의 소중한
이름입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소중한 이름을
사랑으로
불러주십니다.
이름에는
심장이 있고
함께 한
시간이
흐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가장 연약한
이름이
가장 사랑하는
이름이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
이렇듯 부활의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이름에
부활의 글을
쓰십니다.
하느님을 향해
가는 것이
부활의 길입니다.
부활의 길은
끊임없이 새로운
현재의 길입니다.
같은 시각
같은 마음으로
예수님을 부릅니다.
사랑을 사랑으로
더 깊어지게 하는
부활의 이름은
반가움이라는
이름입니다.
사람이 반가운
소중한 부활의
새 아침입니다.
반가운 소식
반가운
이름입니다.
소중한 이름을
소중하게 부르는
너무나 반가운
부활 축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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